2022년 1월 배당금: ₩54,438
2022년 2월 배당금: ₩144,446
2022년 3월 배당금: ₩291,792
2022년 4월 배당금: ₩191,731
2022년 5월 배당금: ₩237,103
2022년 6월 배당금: ₩67,617
6월에도 무사히 배당금이 들어왔다. 환율이 1300원을 터치하고 다시 내려왔다. 구글 스프레드시트에서는 1289원으로 뜨지만 하나/신한은행에서는 1293~5원이다. 환율 덕분에 미국 포트폴리오의 하락분을 조금은 방어해줬지만 투자 시작한 이래로 처음으로 자산이 두 달 연속 마이너스가 되었다. 하락할 때마다 리얼티인컴을 팔아서 인텔, AMD, 엔비디아에 투자를 했는데 계속해서 내려가기만 한다. 또한 삼성전자 역시 반도체 주라서 엄청나게 하락했다. 경기를 탈 수밖에 없는 종목들이긴 하나 막상 수익권에서 손해권으로 들어오니 충격이 크다.
자산은 계속 떨어지고 있지만 배당금은 든든하게 들어오고 있다. 또한 아이러니하게도 고려신용정보가 요새 크게 올라서 나의 포트폴리오를 방어해주고 있다. 리얼티인컴은 지속적으로 대차대조표가 좋지 않아 팔아야겠다는 생각이 있어서 조금씩 다른 주식으로 바꾸고 있다. 반면에 고려신용정보는 계속 실적이 좋고 경기 호황이면 채권 회수율이 높아지고, 침체면 추심 의뢰가 많아지는 안정적인 사업이다. 새로 편입한 배당주 인텔은 3%대 배당금이여서 들어갔는데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계속 모아갈 생각이다. 향후 몇 년은 더 발전할 수 있는 회사라고 보기 때문이다.
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기회라고 보지만 월급이라는 현금흐름이 없어진 상태이다. 조만간 연구실이 정해지면 약간의 월급은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그때에 사고 싶은 주식들을 조금이라도 사보려고 한다. 여지껏 운이 좋아 수익이 나고 있지만 손실도 꽤나 크다. 실현하지 않았을 뿐 나노X이미징은 거의 70% 손실이다. 큰 폭으로 하락하고 큰 폭으로 상승도 가끔하지만 나는 도박은 하지 않는다. 회사가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투자를 결정했고, 그 때에도 시간이 꽤나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직까지는 그 때의 생각에 반하는 내용이 없기에 계속 들고 가는 중이다. 생각보다 FDA 승인이 늦어지고 있어서 걱정이긴 하다. 싱글 소스 승인이나 생산 시작 등 일부 계획이라도 진행되고 있는 듯하여 더 인내심을 가져보려고 한다.
투자는 어렵다. 심리적으로 힘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동산보다는 주식이 나한테 더 맞는 듯 하다. 사업에 대한 투자는 이해가 되나, 입지에 대한 투자는 아직 잘 모르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투자 여정도 기대가 된다. 그리고 배당금은 계속해서 든든한 조력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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