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0월에도 배당금이 무사히 들어왔다. 그러나 한국 주식시장은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반대로 미국 시장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달러 강세도 이어지면서, 한국 사람으로서 한국 기업의 미래가치가 하락하는 것 같아 아쉬움이 크다. 이제 미국을 제외한 거의 모든 국가가 성장동력을 잃어버린 듯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내 커리어를 미국으로 돌려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다.
내 투자 포트폴리오의 70%가 미국 시장에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도 든다. 남은 30%는 한국 주식을 일부 들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보유하고 있지만, 요즘엔 후회가 든다. 한국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더 큰 시장에서의 성장 기회를 찾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동시에 AI 엔지니어로서도 나의 역량이 글로벌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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