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배당금: 12,863 원 (세후)
2월 배당금: 71,780 원 (세후)
3월 배당금: 320,030 원 (세후)
4월 배당금: 534,191 원 (세후)
5월 배당금: 145,622 원 (세후)
6월 배당금: 44,002 원 (세후)
7월 배당금: 217,465 원 (세후)
기다리던 신영증권 배당이 예정대로 들어왔다. 덕분에 7월에 배당금이 많아졌다. 모든 배당금은 재투자하였다. 리얼티인컴과 DIA는 매 월 꾸준히 배당금을 주고 있다. 코카콜라도 주가는 횡보하지만 영업이익이 괜찮아 계속 들고 가려고 한다. 예금보다 훨씬 낫다.
이제 2021년의 절반이 지나고 8월이 다가온다. 포트폴리오를 점검해보자.
배당주에 꽤 많이 투자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비율을 계산해보니 그렇지도 않다. 종류만 많아 착각을 하고 있었을 뿐이다. ETF가 18.3 %이고 배당주는 35.8% (애플, 삼성전자, 나녹스 제외)이다. 45% 정도를 미국, 한국의 1등 주에 투자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자산의 9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이것도 요새 현금 비중을 높이려고 투자 금액을 낮추다 보니 맞춰졌다. 생각보다 공격적인 포트폴리오이다.
코로나 시장을 겪으면서 지금까지 쌓아온 수익은 하루 아침에 사라질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래서 차익 실현을 하고 있지 않는 현재 포지션이 맞는지 고민이 된다. 특히 미국 주식의 경우에는 수수료도 세고, 양도세가 22%나 있어 매도하기가 꺼려진다. 이번 5월에도 239,672원을 양도소득세로 냈다. 게다가 이번에 통지서가 왔길래 확인해봤더니 양도소득에 대한 지방소득세도 내라는 통지였다! 올해부터는 개인이 각자 지방자치단체로 내야 한다고 한다. 23,770원을 또 세금으로 냈다. 이렇듯 세금이 부담되니 미국 주식을 계속 들고 가면서 6억까지 불리고 싶다. 양도소득세가 또 개정된다고 하니 이 방법으로 절세가 가능할지는 모르겠다.
포트폴리오를 점검해보니 부동산 투자를 생각하게 된다. 레버리지를 안 쓰는 사람이 바보인가 라는 생각이 드는 요새 자산 시장이긴 하다. 하지만 레버리지로 인해서 현재 회사에 묶인 신분이 되고 싶지는 않다.
그렇지만 부동산도 자산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때가 되었다. 꾸준히 관심을 가지려고 한다. 일단 1단계로 관심 지역에 [매수가 - 전세가] = [갭] 을 정리하겠다. 취득세율도 곱해서 세금도 계산해 놓고 복비도 5% 정도 고려하여 필요 자금을 계산해 놔야겠다. 포트폴리오도 직접 만들어보니 생각보다 다르지 않는가? 수치로 환산해두는 것은 언제나 필요하다. 피터 린치도 주식 투자에 앞서 필수적인 것은 우선 주택이라고 했다. 포기하지 않고 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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