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배당금: ₩374,897
도전의 연속이다. 미국 주식 시장에는 도전하는 기업들이 있지만, 한국 주식 시장에는 수성하는 기업 뿐이다. 나날이 미국 주식 가격은 오르는데, 한국 주식 가격은 내려간다. 떨어질 때마다 사서 모아야겠다는 마음가짐도 지친다. 한국 주식은 잠시 관망하겠다.
나 개인의 커리어를 생각해봤을 때, 미국으로 취업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사업이 잘 나가지 못하는데, 연구 인력에 투자할 회사는 없다. 내가 기여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한국의 취업 시장이 점점 어려워지면서, 여러 생각이 든다. 미국 외의 나라들의 전통적인 사업들이 전부 어렵다. 선진국에서 인력이라는 것은 점점 더 필요가 없어지는 것일까? 결국 개인이 자본주의 시장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꾸준한 투자가 필수적이다. 금융 시스템을 믿고, 내가 투자한 기업이 더 나은 생산성을 보여주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 금융 시스템은 후지다. 믿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미국 주식 시장에, 좋은 기업에 투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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