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이나 집값이 오르면서 조급함이 생긴다. 주변에 얼마를 벌었다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조급함이 생긴다. 회사 일도 손에 안 잡히고 계획했던 일도 점점 미루게 된다.
급해지지 말자. 끝없이 오르는 것도 없고 끝없이 내리는 것도 없다. 그러니 감당도 안되는 10억, 20억하는 집만 쳐다보고 있지 말자.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서 30년 동안 이자에 허덕이는 것이 내가 원하는 삶인가?
살 수 있는 집을 사면 된다. 그리고 열심히 돈을 모아서 업그레이드 하면 되는 것이다. 욕심에 눈이 멀어서 한강뷰 아파트의 가격을 보고 좌절할 필요가 없다. 이런 좌절의 문제는 오늘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무기력증에 걸리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아파트는 오늘 치킨값 2만원 아낀다고 손에 잡힐 것 같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10억을 모으기 위해서는 1억이 필요하고, 1억을 모으기 위해서는 1천만원이 필요하다.
조급함을 버리고 나의 게임에 집중하자. 나의 게임은 돈이 나오는 우물을 여러 군데 파는 것이다. 2020년에는 작지만 자본 소득이 생겼다. 올해는 사업 소득도 추가해보자. 우물을 회사에서만 파지 말고 여러 군데에 파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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