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배당금: ₩302,249
11월에도 무사히 배당금이 들어왔다. 2022년 3월부터 돈 없는 대학원 생활을 시작했다. 코로나 때에 시장이 좋지 않았고 요새 괜찮은 분위기이긴 하지만, 꾸준히 투자한 보람이 있는 것 같다. 월급은 반의 반 토막이 났지만 그래도 계속 조금씩 투자를 했다. 배당금은 모두 다 재투자를 했기에 포트폴리오 자산이 커지는 데에 도움이 된 것 같다. 물론 직장을 계속 다녔다면 훨씬 더 많이 모았을 것이다. 하지만 거의 월급이 없는 상황에서 마이너스가 아니라 더 자산을 키웠다는 것에 만족한다.
앞으로 투자는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결혼을 하기 위해서 투자금을 회수하는 플랜도 세워야 한다. 수익이 나지 않고 있는 한국 주식들은 최대한 빼서 모아두고 있어야 하나 고민이다. 현금을 모아두려고는 하고 있다. 앞으로는 지금까지와 투자 목적이 달라질 것이다. 좀 더 생각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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