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첫 번째 월에도 무사히 배당금이 들어왔다. 배당금을 받으면 예상되는 현금흐름이 생겨서 좋다. 2023년 1월과 동일한 종목에서 거의 비슷한 날짜에 배당금이 똑같이 들어왔다. 다만 리얼티인컴을 많이 샀기에 ₩4,420에서 ₩43,287로 10배 가까이 액수가 증가했다는 점이 다르다.
자산 측면에서도 2023년 1월에 비해 44% 금액이 증가했다. 괜찮아 보이는 성과이다. 추가 투입된 금액이 많지는 않았다. 달러화의 가치 상승, 나스닥에 비중이 높은 포트폴리오의 평가 가치 상승으로 인해 운 좋게 올랐다. 또한 본래 자산의 크기가 크지가 않아서 비율만 커보이는 것일 수도 있다.
계속 뚝심있게 꾸준히 투자한 것이 잘한 점이다. 시장에 남아 있길 잘 했다. 자본주의 시대에서 나의 가치 상승보다 기업의 가치 상승이 더 빠르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꾸준히 공부하며 나의 가치를 올리되, 나보다 나은 기업들에도 투자하자.
앞으로 포트폴리오 구성 변경을 생각해봐야 한다. 시총 1위 기업이 애플이 아니라, 이제 마이크로소프트로 바뀌었다. 나의 포트폴리오에서 애플의 비중이 상당한데, 이유는 시총 1위 기업이었기 때문이다. 이제 수익 실현을 하고 마이크로소프트로 갈아타야 할까 고민이다. 올해에도 이렇게 좋은 성과가 지속될 수 있을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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