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탁월함은 짧은 순간이다

 



탁월함은 완벽함이 아니다. 완벽함은 이미 완성된 것이며 이는 이루어 질 수 없다. 완성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탁월함은 평생가지 않는다. 한번 재능이 반짝했더라도 갈고 닦지 않으면 금세 사라진다. 그래서 탁월함은 동기 부여와 성실함으로 이루어진다. 호기심을 가지고 늘 궁금해 해야 동기가 생긴다. 그리고 습관처럼 정진해야 한다. 호기심에서 출발하고 성실성을 통해서 탁월함은 완성된다.

아무리 뛰어난 건축가라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집을 설계해야 한다. 의사는 병원 차렸다고 다가 아니라 환자를 위한 최상의 치료법을 끊임없이 찾아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과 다르면 받아 들이기 힘들어 한다. 하지만 하던 대로 하지 않는 것이 재능을 확장할 수 있다.

일주일 동안 커피 없이 살아보거나, 차 없이 몇 정거장 걸어보자. 이는 자제력을 길러준다. 통제할 수 없는 일에 초연해야 한다. 최선을 다하고 나머지는 운명에 맡긴다. 목표도 통제가 가능한 선에서만 세운다. 결핍을 훈련해보자. 그리고 주말에는 반성하고 기록하자. 탁월함이 한 순간에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지치지 않기 위해서 리듬을 찾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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