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습관이 들면 고치기 힘들다. 뇌는 하던 대로만 반복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번 습관이 들면 그 결과가 좋든 나쁘든 습관대로 행동한다. 그래서 동일한 환경에서 동일한 일을 한다면 정신적으로 지루하게 된다. 딱히 신경쓸 게 없기 때문이다.
뇌를 계속 활성화 하려면 새로움이 필요하다. 그리고 긴장감을 갖기 위해서는 마감 기한이 있어야 한다. 계속 개방적이고 겸손하며 노력하는 태도를 유지하기 위해선 지속적으로 난관에 부딪혀야 한다.
코로나로 인해서 여행을 가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재택 근무를 한다면 계속해서 한 장소에 있게 된다. 자연스럽게 우울해질 수 밖에 없다. 지루하기 때문이다. 익숙한 환경에서는 타성에 젖는 느낌이 들지만 그것을 의지만으로 바꾸기가 힘들다.
이럴 땐 반드시 새로운 환경을 찾자. 낯선 곳에 가야 뇌가 반응한다. 하던 대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나를 노력할 수 밖에 없는 거친 환경으로 내던지자. 그것이 여행이든 무엇이든 좋다. 익숙한 환경을 박차고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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