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모든 것이 되는 법




효과적으로 하는 것이 최고가 되는 것보다 중요한 일이다. 고객이 내가 한 일에 만족하는가? 상사가 기뻐하는가? 그렇다면 나는 내 일을 다 한 것이다. 목표가 최고가 되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 다른 사람이 하고 있는 것은 신경 쓰지 말자. 내가 가진 모든 것에 집중해서 나의 고객이 누구이든 정말 행복하게 만들자.

최고가 되는 것은 사실 불가능하다. 한 분야에 인생을 바친다고 하더라도 그 분야의 최고가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항상 나보다 더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것이 인생이다.

누구보다 더 잘하는 것을 목표로 무언가를 추구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과 대항을 한다는 것이고, 지속적으로 스스로를 남들과 비교하며 나의 가치를 판단하게 한다. 이보다는 나의 기술을 전문적으로 유용하거나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데 집중하는 편이 더 도움이 된다.


또한 이는 브랜딩의 문제일지도 모른다. 만약 사람들이 나 대신에 같은 능력을 가진 전문가를 선택했다면, 아마도 나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설명하지 않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면접을 보고 있거나 홈페이지의 광고 문구를 쓸 때, 어떻게 고객의 문제를 풀어주고 무엇을 그들에게 해줄 수 있는지에 집중하자. 나의 다양한 배경이 업무를 더 잘 수행하는 데 어떤 도움이 되는지 설명하자.


그리고 전환이 가능한 나의 기술들을 강조하자. SM 업무를 했던 경험으로 논쟁을 벌이는 무리와 그들의 주목을 이끄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을 것이고, 이러한 기술은 나를 여행 가이드 일을 더 잘하도록 만들어 줄지도 모른다. 혹은 내가 데이터 분석가일 때 복잡한 문제를 이해하기 쉽게 작성하는 기술을 배웠을 수도 있다. 그 덕분에 소셜 미디어에 깔끔한 글을 올리는 일을 잘 해낼 수 있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이러한 연결점들을 실제로 드러내고 내가 감명을 주고자 하는 상대가 필요로 하는 것이 이 가치와 관련이 있다는 점을 표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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